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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 vs 모라에스, 6월 유티카에서 맞대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명의 밴텀급 파이터가 오는 6월 맞선다.

주인공은 랭킹 4위 지미 리베라와 5위 말론 모라에스. 둘은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유티카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131번째 대회에 출전해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두 선수 모두 최근 기세가 좋다는 점에서 경기가 기대된다. 리베라는 2015년 UFC에 입성해 패배 없이 5승을 쌓았다. 페드로 무뇨즈, 유라이어 페이버, 토마스 알메이다 등을 꺾고 밴텀급 대권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타 단에서 쌓은 전적까지 고려하면 무려 20연승을 질주 중이다. 그에게 이번 모라에스와의 대결은 본격적인 타이틀 경쟁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모라에스도 근래 주가가 치솟고 있는 선수다. WSOF 밴텀급 챔피언에 올라 5차 방어에 성공한 뒤 지난해 UFC로 이적한 모라에스는 데뷔전에서 하파엘 아순사오에게 분패했으나 이후 2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존 도슨과 알저메인 스털링을 차례로 격파하며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 선수의 현재 랭킹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승자는 타이틀 도전에 조금 더 다가갈 전망이다. 현 챔피언 TJ 딜라쇼 외에 1위 코디 가브란트, 2위 도미닉 크루즈, 3위 하파엘 아순사오가 버티고 있는 만큼 바로 타이틀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기면 좋은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한편 UFC FIGHT NIGHT 131은 현재까지 5개 대진이 확정됐다. 헤비급매치 월트 해리스-다니엘 스피츠, 플라이급매치 헥터 산도발-재러드 브룩스, 여성부 플라이급매치 시자라 유뱅크스-로렌 머피의 대결이 앞서 발표됐고, 라이트급매치 그레거 길레스피-빈스 피첼의 경기가 리베라-모라에스의 대진과 같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