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40에 비중 있는 페더급 경기가 추가됐다.페더급 12위 리카르도 라마스와 13위 대런 엘킨스가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맞붙는다.물러설 곳이 없는 두 선수간의 맞대결이다. 라마스는 페더급의 대표적인 강호로 타이틀에 도전한 경험이 있고, 장기간 상위권에서 경쟁해왔으나 최근 조시 에밋과 머사드 베틱에게 차례로 패한 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긴다면 톱10 재진입의 가능성을 열 수 있으나 패한다면 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추락할 전망이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셈이다.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막혀 6연승에서 막힌 엘킨스도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지난 경기에서 패한 것은 아쉽지만, 이번에 이긴다면 여전히 가능성이 충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다. 2010년 UFC에 데뷔한 엘킨스는 옥타곤에서만 14승 5패를 기록했다.한편 UFC FIGHT NIGHT 140은 아르헨티나 최초의 UFC 이벤트로 기록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페더급 강호 산티아고 폰지니비오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닐 매그니와 대결한다. 아르헨티나는 옥타곤이 세워지는 25번째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