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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울러의 UFC 베스트 피니시 5경기

對 티키 고슨(UFC 40 - 2002.11.23)
지금으로부터 무려 17년 전. 4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에 입성한 라울러는 2승을 거둔 뒤 티키 고슨이라는 신예를 만난다. 당시 고슨은 3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고, 그 경기가 UFC 데뷔전이었다. 경기는 1라운드 1분 29초 만에 결정됐다. 두 선수가 화끈한 난타전을 벌이다 라울러의 오른손 펀치가 터졌고, 이어진 대포알 파운딩에 고슨이 실신했다. 당시 절은 라울러는 미남에다가 머리숱도 풍성했다. 

對 조쉬 코스첵(UFC 157 - 2013.02.24)
스트라이크포스에서 경쟁하던 로비 라울러는 2013년 UFC로 넘어왔다. 2004년 UFC 50을 끝으로 옥타곤을 떠났었던 그에게 있어선 9년 만의 복귀였다. 복귀전 상대는 웰터급의 오랜 강호 조쉬 코스첵.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라울러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코스첵을 니킥으로 반격하면서 유리한 그라운드 포지션을 점했고, 이어 파괴력 넘치는 펀치가 터지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對 바비 볼커(UFC on FOX 8 - 2013.07.28)
UFC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라울러의 다음 상대는 바비 볼커였다. 볼커 역시 스트라이크포스 출신으로 2013년 UFC로 넘어왔다. 옥타곤 데뷔전에서 패트릭 코테에게 패한 뒤 라울러를 맞았다. 그에겐 벅찬 경기였다. 코테에게 패했는데 더 강한 상대를 만난 셈이었다. 라울러는 그런 볼커를 손쉽게 꺾었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왼발 하이킥으로 다운시킨 뒤 후속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對 제이크 엘렌버거(UFC 173 - 2014.05.25)
UFC에서 상승세를 타던 라울러는 2014년 타이틀에 도전했다.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와 접전을 펼쳤지만 결과는 판정패였다. 그리고 재기에 나선 그의 앞에 제이크 엘렌버거가 나타났다. 당시만 해도 엘렌버거는 웰터급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였다. 라울러는 그런 엘렌버거를 화끈하게 피니시했다. 왼발 니킥으로 다운시킨 뒤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시간은 3라운드 3분 6초였다. 

對 로리 맥도널드(UFC 189 - 2015.07.12)
조니 헨드릭스와의 2차전에서 설욕하며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라울러는 첫 방어전부터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로리 맥도널드. 2013년 맞붙어 라울러가 한 차례 이긴 경험이 있음에도 맥도널드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만 해도 맥도널드의 기세가 워낙 좋아 챔피언 등극이 예정된 선수라는 시각도 있었다. 경기는 대 혈전이었다. 두 선수는 치열한 정면승부를 벌이며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렵게 했다. 경기는 5라운드 1분에 끝났다. 라울러가 던진 왼손 펀치에 맥도널드가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