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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향한 기대감 여전…챔피언 상대로 탑독

 


홀리 홈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뒤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옥타곤 밖에 있었지만 론다 로우지를 향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07에서 타이틀 탈환에 나서는 로우지가 현 여성부 밴텀급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탑독을 점하고 있다.

두 선수의 배당은 13일 대진 발표 이틀 후인 15일 오픈했다. 처음엔 로우지 -320, 누네스 +240으로 격차가 컸으나 약 이틀 뒤 차이가 좁혀졌고, 그 상태로 굳는 양상이다. 현재 12개 베팅사이트의 평균 배당률 로우지 -194, 누네스 +161의 수치를 보인다.

현재 배당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로우지에게 19400원을 걸었을 때 10000원의 이익이 발생하고, 누네스에게 10000원을 배팅하면 16100원을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두 선수가 이겼을 때를 가정한 얘기다. 베팅이 많을수록 배율은 낮아진다.

로우지의 현재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약 65.98%다. 모든 참가자가 같은 금액으로 배팅했다고 칠 경우 100명 중 약 66명이 로우지의 승리를 택한 셈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로우지는 2012년 스트라이크포스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뒤 2013년 UFC로 둥지를 옮기며 타이틀을 부여받았다. 이후 불과 2년 6개월 만에 6차 방어까지 성공하는 등 폭발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7차 방어전에서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의 도전자 홀리 홈에게 완패했다. 계속 밀리다가 하이킥에 KO패했다. 처음으로 경험한 패배, 더군다나 '큰' 패배로 상처를 입은 로우지는 한동안 부상을 치료하며 휴식을 취했다.

상대인 현 챔피언 누네스는 브라질 출신의 타격가로 지난해부터 사라 맥맨, 발렌티나 셰브첸코 등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지난 7월 UFC 200에서 타이틀에 도전했다. 당시 경기에서 누네스는 예상을 깨고 챔피언 미샤 테이트를 1라운드에 격파했다.

한편 UFC 207은 올해의 마지막 UFC 대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누네스-로우지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며 조니 헨드릭스-닐 매그니, 타렉 사피딘-맷 브라운 등 웰터급 4경기가 추가된 상태다.

UFC 207
일시: 2016년 12월 31일
장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
국내중계(예정): SPO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생중계

[여성부 밴텀급] 아만다 누네스(C) vs. 론다 로우지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 vs. 닐 매그니
[웰터급] 타렉 사피딘 vs. 맷 브라운
[웰터급] 팀 민스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웰터급] 마이크 파일 vs. 알렉스 가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