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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내년 1월 2일 홀리 홈 상대 타이틀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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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2016년 1월 2일 대회에 출전해 UFC의 새해 출발에 시동을 건다. 론다의 이번 경기는 타이틀 7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홀리 홈이다. 이 경기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5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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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지는 지난 토요일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신의 다음 경기에 대해 발표했다.

로우지는 “홀리 홈은 가장 어려운 상대임이 틀림없다. 그래서 정말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Holly Holm punches Marion Reneau in their women's bantamweight bout during the UFC event at the Valley View Casino Center on July 15, 2015 in San Diego, Calif. (Jeff Bottari/Zuffa LLC)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2015년 발표한 ‘가장 지배적인 선수’로 선정된 28세의 론다 로우지는 올해 ESPY에서 최고의 여성 체육인 및 최고의 파이터로 선정되어 상을 받기도 했다.

2008년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인 론다 로우지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는 동안에도, 로우지는 옥타곤에서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해냈다. 올해 캣 징가노와 배치 코헤이아를 꺾으며 12승 무패 12 피니시의 기록을 써내려 갔다. 최근 4승을 거두는데 걸린 시간을 합치면 고작 130초 밖에 되지 않는다.

“옥타곤에 들어설 땐 항상 5라운드의 전쟁을 준비한다. 승리가 확정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쉬운 상대는 아니다. 그리고 홀리 홈은 12라운드를 준비하는 복싱 선수라 할 수 있다”

“홀리 홈은 내가 상대했던 보통의 선수가 아니다. 내가 싸웠던 선수 중 최고의 타격가이며 타격은 내가 내 경력 후반부에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쉽고 빠르게 끝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 점 때문에 관중은 돈을 주고 티켓을 사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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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홀리 홈(9승 무패)를 상대로 로우지는 지금까지 상대해왔던 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전적을 지닌 타격가와 싸우게 된다. 복싱에서 3체급의 세계챔피언을 지냈고 2013년 복싱에서 은퇴한 홀리 홈은 링 매거진 선정 최고의 파운드-포-파운드 선수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종합격투기로 완전히 전향한 후, 홀리 홈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작년 UFC에 데뷔해 라켈 페닝턴, 마리온 레노를 꺾었다. 이 승리로 인해 1월 경기에서 로우지에게 도전할 자격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