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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리베라 UFN 뉴저지 대회 메인카드 승리

UFN 뉴저지 대회 메인카드 경기 결과

뉴어크, 뉴저지 - 최고급 와인처럼 34세의 벤 로스웰의 기량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발전한다.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토요일 UFN 대회의 공동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로스웰은 4연승을 기록했다. 전 헤비급 챔피언 조쉬 바넷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것이다.
1라운드, 양선수는 대체로 근거리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바넷은 계속해서 묵직한 잽을 던지며 이따금씩 스트레이트 펀치를 뻗었다. 이 공격으로 인해 로스웰의 얼굴에서 출혈이 일어났다. 하지만 위스콘신 출신의 로스웰은 펀치 러시와 연속 공격을 통해 바넷이 더 이상 많은 점수를 가져가는 것을 방지했다.
 로스웰은 2라운드에서 더욱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38세의 바넷은 카운터 펀치를 적절하게 시도했다. 하지만 이런 양상도 잠시뿐이었다. 바넷이 로스웰을 넘어뜨리려고 시도할 때 로스웰은 이에 저항하며 길로친 초크를 시도했다. 그리고 몇 초 후 경기가 끝났버렸다. 바넷이 19년에 이르는 프로 경력에서 처음으로 서브미션 기술에 항복한 것이다. 공식 경기 종료시간은 2라운드 3분 48초였다.
이번 승리를 통해 랭킹 7위의 벤 로스웰은 36승 9패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캘리포니아 풀러턴 출신의 조쉬 바넷(현 헤비급 랭킹 8위)의 전적은 34승 8패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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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 vs. 알칸타라
UFC 진출 이후 홈타운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르는 지미 리베라는 브라질의 유리 알칸타라를 꺾으며 1승을 추가해 18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랭킹 14위의 알칸타라에게 거둔 이번 승리로 인해 지미 리베라에게 랭킹 진입의 관문이 열렸다는 것이다.
3명의 부심 모두 29-28로 지미 리베라에게 승리를 줬다.
뉴저지 홈 관중의 응원을 받은 램지 출신의 지미 리베라는 관중들에게 재빠른 KO승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인 것처럼 경기를 펼쳤다. 리베라가 시도한 모든 펀치 공격은 경기를 끝내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조금 더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던 알칸타라는 1라운드 전반에 걸쳐 강력한 스트레이트 펀치를 적중시켰다. 하지만 더욱 묵직한 공격을 뿜어낸 선수는 리베라였다. 리베라는 둔탁한 충격음을 만들어낸 슬램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에 들어서 경기 페이스가 느려지며 관중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하지만 리베라는 계속해서 알칸타라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성으로 인해 라운드 마지막 1분 경 알칸타라의 왼손 펀치를 맞고 잠깐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리베라가 재빨리 일어나면서 이번 경기 2번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2라운드를 끝냈다.

브라질 파라 출신의 알칸타라(32승 7패 1무효경기)는 3라운드에서도 왼손 펀치를 사용해 또 한 차례 가벼운 다운을 뺏아냈다. 하지만 알칸타라는 펀치를 쏟아내기 보다는 너무도 오래 기다렸었다. 하지만 리베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의 빈도를 높여 판정승을 가져간 것이다. 리베라의 전적은 이제 19승 1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