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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러웨이, 두 체급 챔피언 겨냥…"포이리에 꺾고 하빕과"

페더급 타이틀 홀더 맥스 할러웨이가 두 체급 챔피언 대열 합류를 노린다.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라이트급 잠정타이틀매치에서 승리한 뒤 결국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BROOKLYN, NY - APRIL 05:  (L-R) Khabib Nurmagomedov of Russia and Max Holloway face off during the UFC 223 Ultimate Media Day inside Barclays Center on April 5, 2018 in Brooklyn, New York. (Photo by Jeff Bottari/Zuffa LLC/Zuffa LLC via Getty Images)

할러웨이는 지난 6일(한국시간) 진행된 UFC 236 기자회견에서 "하빕이 나와 싸우는 것이 좋지만, 먼저 자신과 싸울 수 있는지 증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포이리에를 상대로 증명하기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포이리에를 반드시 꺾고 라이트급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걸 입증하겠다. 하빕이 옥타곤으로 돌아올 때가 되면 나 역시 준비가 됐을 것이다. 그 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할러웨이와 하빕은 이미 옥타곤에서 맞설 기회가 있었다. 하빕은 지난해 4월 토니 퍼거슨과 대결할 예정이었는데, 퍼거슨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할러웨이가 대체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주체육위원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할러웨이의 경기 허가를 내주지 않아 대결이 무산됐었다.

하빕을 꺾고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할러웨이는 자신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페더급도 소홀히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일단 급한 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UFC와 대화해 보려 한다"며 "프랭키 에드가와 조제 알도가 자리를 오래 비우는 챔피언을 좋게 보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포이리에를 이기고 여름에 페더급 방어전을 가질 생각이다. 기대된다. 하지만 지금은 4월 14일 경기가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할로웨이는 포이리에에게 갚을 빚이 있다. 2012년 UFC 데뷔전에서 포이리에에게 서브미션패를 당한 것. 그의 커리어에서 첫 패배로 기록되는 경기였다. 당시 포이리에는 할로웨이보다 약 1년 먼저 UFC에 입성해 3승을 거둔 상태였다. 

한편 UFC 236에는 켈빈 가스텔럼 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매치도 예정돼있다. 승자가 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대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