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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러웨이, 페더급 랭킹 4위 증명 나선다

 


맥스 할러웨이는 UFC 페더급에서 최근 활약이 가장 눈에 띄는 대표적인 파이터다. 코너 맥그리거, 조제 알도, 프랭키 에드가, 채드 멘데스 등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상위권에 새롭게 합류했다.

2014년과 2015년, 최고의 2년을 보낸 결과다. 할러웨이는 이 동안 1년에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렀는데,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무려 8연승을 질주한 것이다. 특히 컵 스완슨, 찰스 올리베이라, 제레미 스티븐스를 물리치고 거둔 최근 3승으로 랭킹 4위까지 올라섰다.

맥그리거와 알도, 에드가가 1그룹에서 경쟁 중이라면 할러웨이는 멘데스, 리카르도 라마스와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최상위권까지 올라간 경우는 아니다.

그래도 대단한 성과다. 라마스, 스완슨, 올리베이라 등의 쟁쟁한 페더급 파이터들을 제쳤다고 생각한다면, 4위라는 순위가 좀 더 직접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팬들의 평가는 4위라는 높은 순위와 완전히 비례하진 않는다. 8연승의 실적은 높이 사지만, 강자들과의 대결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말에는 기량 증명이 덜 됐다는 생각이 녹아있다.

물론 컵 스완슨을 완벽히 꺾긴 했으나 그것으론 부족한 모양이다. 또 다른 상대였던 스티븐스는 최근 부진한 편이었고, 올리베이라의 경우 부상으로 경기 중 포기했다.

이런 할러웨이에게 다가오는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대결은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라마스는 오랜 기간 페더급 상위권에서 경쟁한 대표적인 강자다. 타이틀에 도전한 경험이 있고 컵 스완슨, 데니스 버뮤데즈, 하크란 디아즈 등을 제압했다.

라마스는 현재 랭킹 5위로서, 다시 타이틀로 다가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할러웨이를 만난 격이다. 가장 최근에는 디에고 산체스에게 승리한 바 있다. UFC 전적은 7승 2패다.

한편 할러웨이 대 라마스의 대결이 펼쳐지는 UFC 199의 메인이벤트는 루크 락홀드 대 마이클 비스핑이 벌이는 미들급 타이틀매치다. 코메인이벤트는 도미닉 크루즈 대 유라이어 페이버의 밴텀급 타이틀매치로 진행된다.

한국인 최초의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과 동명이인이자 한국인 UFC 10호 파이터인 김동현(B)도 이 대회에 출전, 폴로 리예스를 상대로 옥타곤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데뷔전에서는 긴급히 출전한 탓에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