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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브라운, UFC 최다 KO승 타이

‘임모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웰터급의 베테랑 맷 브라운이 UFC 최다 KO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브라운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린 ‘UFC FIGHT NIGHT: 스트루이크 vs 알메이다’에서 코트 맥기에세 1라운드 KO승했다.

UFC 최다 KO부문 2위였던 그는 이 승리로 헤비급의 데릭 루이스와 함께 13 KO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브라운은 2008년 UFC에 입성해 17승 13패를 기록 중이다. 데뷔 초기 김동현과의 맞대결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고 2012~2013년 7연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보냈다. 웰터급 5위권에서 경쟁하며 많은 명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상위권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며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9년 옥타곤으로 돌아왔다. 복귀 이후 전적은 3승 3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