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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김동현, 12월 UFC 첫승 재도전

 


'스턴건' 김동현의 팀 동료이자 동명이인인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오는 12월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동현은 12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리는 '디 얼티밋 파이터(TUF) 24 피날레'에 출전해 브렌든 오레일리와 대결한다.

이번 경기에 김동현은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서울대회에 임현규의 대체선수로 출전하며 UFC와 계약한 김동현은 현재 2패를 기록 중이다. 데뷔전에선 준비 부족과 체급의 불리함을 이겨내지 못했고, 두 번째 경기에선 완벽한 상태로 임하고도 KO패했다.

보통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 2패를 기록할 경우 계약해지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김동현은 폴로 레예스에게 패한 지난 경기에서 화끈한 대결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 결과가 생존을 결정할 전망이다.

상대인 오레일리는 6승 2패 1무효를 기록 중인 호주 출신 파이터다. UFC에는 2014년 진출했으며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라이트급으로 임한 데뷔전에선 중국의 장리펑에게 판정패했고, 이후 웰터급에서 빅 그루직을 이긴 뒤 앨런 조우반에게 TKO패했다.

경험과 체격 조건에선 김동현이 우위에 있다.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김동현은 국내외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13승 8패 3무의 전적을 쌓았다. UFC에 진출하기 전에는 국내 대회사인 TFC의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신장은 180cm, 172cm의 오레일리보다 8cm 크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TUF 24에서 코치로 경쟁 중인 조셉 베나비데즈와 헨리 세후도의 플라이급 대결이다. 이외에 제이크 엘렌버거-호르헤 마스비달의 웰터급 매치, 그레이 메이나드-라이언 홀의 페더급매치 등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