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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 콘딧에 1라운드 승리, 타이틀 도전권 요구

 

데미안 마이아가 최초 밴쿠버에서 치른 경기는 재앙이나 다름없었다. 2011년 마크 무뇨즈에게 패했던 것이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밴쿠버에서의 두번째 경기는 달랐다. 웰터급 3위 마이아는 이번 UFN 밴쿠버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UFC 웰터급 잠정챔피언을 지냈던 카를로스 콘딧을 1라운드에 꺾었다.
마이아는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다.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타이틀전에서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라고 밝혔다.

최근 새로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타이런 우들리는 9월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6연승을 거두고 있는 마이아는 우들리-톰슨 대결의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문제없다고 말한다. 마이아는 “우들리-톰슨 대결의 승자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아(38세)는 차근히 전적을 쌓으며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최근 연승기록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온 마이아는 이번 밴쿠버 대회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승리를 통해 UFC 18승을 기록하며 맷 휴즈, 도널드 세로니와 함께 UFC 역대 최다승 3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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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가 콘딧을 테이크다운시키는데는 3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마이아는 콘딧의 등 뒤로 돌아가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고 마침내 백 포지션을 잡는데 성공했다. 백 포지션에서 마이아가 콘딧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성공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콘딧은 1라운드 1분 52초에 항복을 선언했다.

랭킹 4위 콘딧(32세)에게 당시 챔피언 로비 라울러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이번이 첫 경기였으며, 자신의 향후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해둔 것이 없는 상태였다.
콘딧은 “마이아의 승리를 축하한다.남자로서, 선수로서 마이아에게 큰 존경심을 표한다. 내 향후 계획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이 지금은 없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정말 실망감이 크다. 나에겐 좋은 날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 날은 마이아가 빛난 날이었다. 마이아는 타이틀 도전권을 요청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승리를 통해 상파울로 출신의 마이아는 자신의 전적을 24승 6패로 끌어올렸다. 1패를 더한 콘딧의 전적은 30승 10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