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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존슨, 6위로 껑충…브런슨은 미들급 8위에

 


베네일 다리우시와 네이트 디아즈에게 패하며 주춤했던 라이트급 강자 마이클 존슨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10위였던 존슨은 4계단 상승한 6위로 올라섰다.

지난 18일 열린 UFC FIGHT NIGHT 84 대회가 반영된 결과다. 존슨은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전향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던 더스틴 포이리에를 1라운드 1분 35초 만에 KO시켰다. 7위를 상대로 임팩트 있는 승리를 거둬 순위 상승의 폭이 컸다. 반면 포이리에는 10위로 떨어졌다.

당시 경기에서 승리한 뒤 존슨은 "내 펀치가 가장 빠르고 난 라이트급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다. 누구든 상관없으니 다음 희생자를 달라"고 말했다. 또 "네이트 디아즈에게 복수하고 싶다. 그와 큰 돈이 걸린 싸움을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라이어 홀을 상대로 1라운드 1분 41초 만에 TKO승을 거둔 데릭 브런슨은 2계단 상승한 8위에 안착했다.

브런슨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5연승을 기록 중인데, 최근 4승을 전부 1라운드 KO(TKO)로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미들급 최고의 다크호스로서 앞으로 더욱 강한 선수와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UFC 203에서 유라이어 페이버를 꺾고 12위에서 7위까지 올랐던 지미 리베라는 이번 주에도 2계단 상승, 5위까지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밴텀급 6위는 코디 가브란트, 4위는 브라이언 캐러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