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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에사, 도스 안요스 꺾고 웰터급 7위에

라이트급 출신의 그래플러 마이클 키에사가 웰터급 톱10에 안착했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공식랭킹에 따르면, 키에사는 웰터급 랭킹 7위에 올랐다. 랭킹에 오른 것만 해도 의미가 있는데, 한 번에 높은 위치까지 올라섰다.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166이 랭킹에 적용된 결과다. 대회의 코메인이벤트에 나선 키에사는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판정승했다. 

경기에서 그는 테이크다운에 이은 포지션 점유와 적극적인 서브미션 시도로 포인트를 따냈다. 도스 안요스는 2라운드에 효과적인 타격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결국 키에사의 전략을 알고도 막지 못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았다. 

키에사의 승리로 웰터급 랭킹이 요동쳤다. 도스 안요스는 5위에서 8위로 내려갔고, 데미안 마이아와 스티븐 톰슨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5위와 6위로 한 계단씩 각각 상승했다. 반면 네이트 디아즈, 로비 라울러 등 6명은 굴러온 돌에 밀려나 랭킹이 소폭 내려갔다.

키에사는 2012년 TUF 15 라이트급 우승자 출신으로 2018년 7월까지 7승 4패를 기록했다. 나쁜 실적은 아니었지만 마지막 2경기에서 패했고, 앤서니 페티스와의 대결에선 계체실패를 범해 결국 웰터급으로 전향을 택했다. 그는 웰터급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맞붙기 직전 카를로스 콘딧과 디에고 산체스에게 승리한 상태였다. 새 체급에서 3연승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조단 에스피노사를 이긴 플라이급의 알렉스 페레즈는 12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또 이번 랭킹에선 P4P에 변화가 발생했다. 여성 파이터들이 P4P에서 전부 제외됐다. 랭킹에 올라있던 아만다 누네즈와 발렌티나 셰브친코가 빠지고 로버트 휘태커, 호르헤 마스비달이 14위와 15위로 각각 새로 진입했으며 여러 선수들이 1~2계단씩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