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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베라, 밴텀급 11위

밴텀급에서 경쟁하는 '치토' 말론 베라가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9일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베라는 13위에서 2계단을 상승하며 11위에 올라섰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68이 적용된 결과다. 베라는 프랭키 에드가를 맞아 3라운드에 프론트킥 KO승을 거뒀다. 인상적인 승리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도 수상했다.

톱10 진입이 코앞이다. 다음 경기가 그것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운이 따를 경우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오를 수도 있다.

상대였던 에드가는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페더급 상위권에서 경쟁했던 그는 다시 한 번 체급을 내려 밴텀급에 도전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밴텀급 1승 2패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다. 1981년생 에드가도 어느덧 불혹에 접어들어 선수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랭킹에 새롭게 진입한 파이터는 두 명이었다. 미들급의 나수르딘 이마포프는 에드먼 샤바지안을 완파하며 12위로 진입했고, 여성부 스트로급의 제시카 페네는 14위로 랭킹에 다시 입성했다. 

한편 P4P에선 순위 변동이 있었다. 맥스 할로웨이와 함께 공동 7위였던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8위에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