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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박준용, 31일 중국에서 UFC 데뷔

한국인 파이터들의 UFC 도전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미들급이다. 

최근 해외 무대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준용이 UFC와 정식으로 계약했다. 그는 오는 3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7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2008년 김동현을 시작으로 한국인이 UFC에서 경쟁한지 11년째가 되는 2019년 현재, 박준용은 UFC와 계약한 17번째 한국인 파이터로 기록된다. 미들급에선 양동이에 이어 두 번째다.

수영 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박준용은 2013년 프로에 뛰어들었다. 데뷔전에선 강호 김재영에게 판정패했으나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2016년 말부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현재 7연승 중인데, 그 중 6승을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박준용은 옥타곤 첫 경기에서 미국의 앤서니 에르난데스와 맞붙는다. 에르난데스는 2014년 프로에 데뷔해 6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6월 DWCS를 거쳐 UFC 본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2월 데뷔전에서는 마커스 페레즈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길로틴 초크로 4연승을 거둔 실적이 눈에 띈다.

한편 UFC FIGHT NIGHT 157의 메인이벤트는 제시카 안드라데 애 장웨일리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지난 5월 로즈 나마유나스를 꺾고 새 챔피언에 오른 안드라데에겐 첫 방어전이며, 장웨일리는 동양인 여성파이터 중 처음으로 타이틀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