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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재평정 나서는 루크 락홀드, 기대감 여전히 높아

 


15개월 만에 복귀하는 UFC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았다. 신성 데빗 브랜치를 맞아 확실한 탑독을 점하고 있다.

대결을 이틀 앞둔 1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3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락홀드 -535, 브랜치 +397을 나타내고 있다.

차이가 적지 않다. 이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락홀드에게 53500원을 걸어야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브랜치에겐 10000원을 베팅했을 때 397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84.25%란 값이 나온다.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100명 중 약 84명이 락홀드를 선택했다는 의미다.

지난 8월 7일 오픈된 이후 꾸준히 차이가 벌어졌다. 오즈메이커가 산정한 초기 배당은 락홀드 -400, 브랜치 +280이었다.

그만큼 둘의 커리어 차이가 존재한다. 락홀드는 스트라이크포스 미들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로 넘어와 극강이었던 와이드먼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2014년엔 현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도 압살했다.

지난해 비스핑과의 2차전에서 예상외의 일격을 당한 뒤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그가 미들급을 다시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브랜치의 경우 과거 UFC에서 잠시 활동하다 WSOF라는 단체로 옮기고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런 실적 덕에 이전보다 좋은 조건으로 UFC에 재입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UFC에선 아직 검증이 덜 된 상태다. 복귀전에선 10위권에 있는 크리스토프 조코를 힘겹게 이겼다. 이번 경기는 그에게 증명할 기회이자 타이틀 경쟁에 단번에 합류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한편 락홀드 대 브랜치의 대결은 17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6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마이크 페리와 카마루 우스만이 알렉스 레예스, 세르지오 모아레스를 상대로 각각 압도적인 탑독을 점하고 있으며, 헥터 롬바드는 앤서니 스미스와 박빙의 배당을 받고 있다. 현재 스미스 -114, 롬바드 -1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