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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테이트 "맥그리거가 이기면 좋겠지만 어려울 듯"

 


여성부 전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의 선택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였다. 복싱에서 많은 커리어를 남긴 메이웨더가 코너 맥그리거를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테이트는 UFC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두 선수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맥그리거가 승리하면 정말 좋겠지만 이기지 못할 것 같다"고 말문을 뗐다.

맥그리거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경험이 없는 복싱이라는 종목에서, 그것도 세계 최강자를 상대로 승리하기란 어렵다는 게 테이트의 생각이다.

"이 경기는 사과와 오렌지 같다. 복싱과 MMA는 비슷한 듯 하나 목적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르다"는 테이트는 "메이웨더는 49승 무패에 5체급 챔피언이었다. 복싱에 평생을 건 훌륭한 복서들을 다 이겼다. 그래서 맥그리거가 최고의 복서를 이긴다는 얘기가 이상하게 들린다. 하지만 경기는 너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테이트는 스트라이크포스와 UFC 챔피언에 올랐던 여성 파이터로, 론다 로우지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타이틀을 내준 뒤 라켈 페닝턴에게 패하고 은퇴를 선언했으나 경기 외적인 활동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 총 전적은 18승 7패.

한편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의 경기는 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둘의 경기는 슈퍼웰터급(69.85kg), 12라운드 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