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홈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UFC 밴텀급 타이틀을 획득한 미샤 테이트, 옥타곤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의 시간도 낭비하지 않았다. 테이트는 브라질의 아만다 누네즈를 상대로 UFC 200 대회에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UFC 200 대회는 7월 9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센터에서 열린다.
여성 MMA의 선구자로서 스트라이트포스 챔피언을 지냈던 미샤 테이트는 5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통해 홀리 홈에게 프로 경력 최초의 패배를 안기며 UFC 타이틀을 따냈다. 현재까지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테이트는 제 2의 고향 라스베이거스 랭킹 4위 누네스를 상대로 1승을 추가, 연승기록 경신을 노린다. 누네스는 최근 3경기에서 샤이나 바즐러, 사라 맥맨, 발렌티나 쉐브첸코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