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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워터슨, 4계단 상승…여성부 밴텀급 7위

 

 
1년 반 만의 복귀전에서 페이지 밴잰트를 격파한 미셸 워터슨이 여성부 스트로급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지난 주 11위였던 워터슨은 4계단 상승해 7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18일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22가 반영된 결과다.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워터슨은 밴잰트에게 1라운드 3분 21초 만에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워터슨은 처음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살리는 결정력을 과시하며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항복을 받아냈다. 지난해 7월 안젤라 마가나를 상대한 UFC 데뷔전에 이어 2승을 같은 기술로 따냈다.

반면 한 때 밴텀급 6위까지 올라갔었던 밴잰트는 지난 주 7위에서 공동 9위로 하락하며, 톱10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이레네 알다나에게 판정승을 거둔 레슬리 스미스는 여성부 밴텀급 15위로 진입했고, 미즈가키 타케야를 1라운드 TKO로 제압한 에디 와인랜드는 12위로 1계단 상승했다. 한때 밴텀급 5위권에서 경쟁하던 미즈가키는 15위로 랭킹에 겨우 들었다.

또 크리스 사이보그의 P4P 11위(2계단 상승), 페드로 무뇨즈의 밴텀급 13위(2계단 상승), 여성부 밴텀급 12위(2계단 상승)의 마리온 레노 등의 랭킹 상승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