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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종결자' 유승옥, 옥타곤걸 발탁…UFN 서울서 데뷔

 

국내에서 가장 핫한 모델로 왕성히 활동 중인 '몸매종결자' 유승옥을 UFC의 옥타곤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유승옥은 최근 옥타곤걸 선발대회에 지원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주최사로부터 옥타곤걸에 정식으로 발탁됐다.
데뷔 무대는 오는 28일 열리는 UFC FIGHT NIGHT(이하 UFN) 서울이며, 유승옥은 25일 공개훈련에 참석해 옥타곤걸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유승옥은 이번 대회에서 아리아니 셀레스티, 필리핀 최초의 옥타곤걸 델라 크루즈와 함께 옥타곤을 누빌 예정이다.
유승옥은 올해 초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인물로, 지난해 11월 열린 '머슬매니아 피트니스'의 모델 커머셜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에 입성한 바 있다. 173cm에 58kg의 9등신 바디라인으로 '신이 빚은 완벽한 몸매'라는 찬사를 받는 그녀는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UFC의 라운드걸을 의미하는 옥타곤걸은 단체의 꽃으로 불린다. 매 라운드가 시작될 때마다 피켓을 들고 옥타곤 사이드를 돌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팬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UFC의 홍보 활동에 있어서도 최전방에 배치된다. 대표적인 옥타곤걸로는 이번에 한국을 찾는 아리아니 셀레스티가 있다.
유승옥은 한국인 최초의 정식 옥타곤걸로 기록된다. 한국 여성이 과거 활동한 적은 있었지만 UFC 본사로부터 승인된 경우는 유승옥이 처음이다. 유승옥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아시아 대회에서 활동하며 추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규 대회의 파이트위크 행사 때 초청될 전망이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인 만큼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옥타곤걸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내 꿈은 세계적인 모델이 되는 것이다. 옥타곤걸이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UFC 이벤트, UFN 서울은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벤 헨더슨이 메인이벤트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을 상대하는 것을 비롯해 김동현, 추성훈 등 UFC에 소속돼있는 한국계 파이터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당일 수퍼액션과 스포티비, OtvN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