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가 오는 5월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무하마드는 5월 11일(한국시간) 캐타다 퀘백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UFC 315에 출전해 잭 델라 마달레나와 맞붙는다.
당초 무하마드의 상대로 가장 유력한 선수는 샤브캇 라흐모노프였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고, 최근 급부상한 신성 델라 마달레나로 낙점됐다.
오는 3월 영국에서 전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와 맞설 예정이었던 델라 마달레나로서는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는 발렌티나 셰브첸코 대 마농 피오로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다. 지난 경기에서 알렉사 그라소를 꺾고 벨트를 탈환한 셰브첸코가 12연승 중인 무패 타격가 피오로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