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터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벨랄 무하마드가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19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무하마드는 랭킹 6위에서 5위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Vegas 51이 적용된 결과다. 무하마드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과거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바 있는 비센테 루케에게 판정승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승리의 열쇠가 됐다. 패한 루케는 무하마드와 자리를 맞바꿔 6위가 됐다.
이제 무하마드는 웰터급의 내로라하는 강자들과 맞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바로 위인 4위는 길버트 번즈, 3위 함잣 치마에프, 2위 레온 에드워즈, 1위 콜비 코빙턴이다. 어떤 누구 하나 만만한 상대가 없지만 이길 경우 타이틀 도전이 가까워진다.
한편 P4P의 경우 상위권은 부동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5위권 밖의 변화가 소폭 감지됐다. 더스틴 포이리에와 존 존스가 서로 자리를 바꿔 각각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알저메인 스털링과 스티페 미오치치도 자리를 바꿨다. 스털링 11위 미오치치 12위다.
여성부의 경우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고 아만다 누네즈와 로즈 나마유나스가 그 뒤에 포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