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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유나스, 옌제이치크 꺾고 스트로급 챔피언 등극

 

토요일 밤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요안나 옌제이치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었다. 여성 UFC 챔피언 타이틀 최다 방어기록를 세울 수 있었으며 많은 이들이 옌제이치크가 이길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역사를 새로 쓴 선수는 로즈 나마유나스였다. 무패의 옌제이치크에게 1라운드 KO패를 안기며 UFC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

THAT LEFT HOOK THO!!!@RoseNamajunas #UFC217 pic.twitter.com/bxo33yzSLi
— UFC (@ufc) November 5, 2017

경기를 약 3분 만에 끝내버린 나마유나스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말했다.

NEW YORK, NY - NOVEMBER 04: Rose Namajunas accepts her championship belt after defeating Joanna Jedrzejczyk of Poland in their UFC women's strawweight championship bout during the UFC 217 event at Madison Square Garden on November 4, 2017 in New York City. (Photo by Jeff Bottari/Zuffa LLC/Zuffa LLC via Getty Images)양 선수 간 치열한 눈싸움이 오가고 존 매카시 주심은 경기 시작을 선언했다. 양 선수는 근거리에서 펀치를 교환했다. 경기 초반 나마유나스의 펀치는 거리를 재는 용도었다. 이에 반해 옌제이치크의 펀치는 경기를 끝내버릴 수 있는 위력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먼저 제대로 펀치를 맞춘 선수는 나마유나스였다. 옌제이크가 쓰러지는 모습에 관중들은 놀란 듯 했다. 옌제이치크는 곧바로 일어났지만 추가공격이 쏟아져 들어왔다. 라운드 후반, 나마유나스는 레프트 훅으로 옌제이치크를 다시 한 번 쓰러뜨렸다. 이번엔 나마유나스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키며 옌제이크를 더욱 궁지로 몰았다. 추가타가 끊임없이 쏟아졌고 존 매카시 주심은 1라운드 3분 3초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2014년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상대로 UFC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던 나마유나스는 이번에 승리를 거두며 8승 3패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옌제이치크의 전적은 14승 1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