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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크로아티아서 첫 개최…상반기 유럽 진출 박차

 


지난해 필리핀과 한국에서 첫 이벤트를 개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당겼던 UFC가 2015년 상반기 가장 신경을 쓰는 타 대륙은 유럽이다.

오는 2월 28일 영국 런던에서는 UFC FIGHT NIGHT의 83번째 이벤트가 열린다. 2016년 첫 유럽대회이자 영국에서 열리는 14번째 이벤트로, 앤더슨 실바 대 마이클 비스핑의 메인이벤트가 확정됐다.

그리고 4월과 5월에는 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에 진출, 두 국가에서 첫 이벤트를 연다. UFN 85가 되는 크로아티아 대회는 4월 10일, UFN 86의 네덜란드 대회는 5월 8일로 확정된 상태며 두 대회의 대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UFC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찾았던 유럽의 경우 다양한 국가에서 이벤트가 치러졌다. 대회가 개최될 조건을 갖춘 국가가 다른 어떤 대륙보다 많은 것이 특징. 영국과 독일을 필두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폴란드, 스웨덴의 중심도시에 옥타곤이 세워진 바 있다.

이번 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 진출로 인해, UFC 이벤트가 열리는 유럽 국가는 총 8개국으로 늘어난다. 대회가 열리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는 약 1만 8천석을, 네덜란드 어호이 로테르담은 약 1만 6천석을 갖추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미르코 크로캅의 고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크로캅은 도핑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있는 터라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태. 크로아티아 출신의 새로운 영웅으로 부상 중인 헤비급 강자 스티페 미오치치가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덜란드는 세계적인 격투 강국으로 꼽히는 국가다. 입식타격 쪽에 치우친 양상이지만, 타격가의 인적 자원이 풍부한 만큼 언제든지 종합격투기에서 두각을 나타낼 여지가 충분하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파이터로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게가드 무사시, 스테판 스트루브가 있다.

한편 UFC의 2016년 두 번째 이벤트는 오는 18일 열리는 UFN 81이며, 이 대회에서는 T.J. 딜라쇼 대 도미닉 크루즈의 밴텀급 타이틀매치, 앤서니 페티스 대 에디 알바레즈의 라이트급 빅매치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