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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멕시코시티 대회, 멕시코 관광에도 최고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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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 타임스는 멕시코시티를  ‘2016년 세계의 명소 52곳’에 올리며 멕시코 최대의 도시 멕시코시티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멕시코의 UFC 팬도 이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는 멕시코시티는 단순히 거주, 여행 목적으로만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챔피언을 지낸 2명 척 리델과 포레스트 그리핀이 추천하는 도시다.

리델과 그리핀은 최근의 UFN 멕시코 대회 입장권 판매 관련 홍보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명소 차풀테펙 성의 회랑을 몇 시간동안 거닐었다.

무서움을 모르는 것으로, 두둑한 배짱으로 잘 알려진 양 선수는 다시 한 번 배짱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멕시코의 전통음식 에스카몰레(개미 유충)와 차풀리네스 타코(메뚜기 타코)에 도전한 것이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에서 새로운 문물을 접해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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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멕시코시티 도스 안조스 vs. 퍼거슨 대회는 이번 가을 11월 5일 열리는데, 이 시기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죽은 자의 날’ 3일 후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죽은 자의 날은 멕시코에선 먼저 떠난 가족과 친지를 기리며 음식을 나누고 음악을 함께 함께 즐기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축제기간이다.

죽음을 즐겁게 축하하는 문화는 많지 않다. 하지만 멕시코는 죽음이 상징하는 바를 가슴으로 이해한다.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지금 이 곳에 있는 혹은 먼저 가버린 사랑하는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매 순간의 삶과 경험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UFC에 있어 멕시코는 항상 특별한 장소였다. 11월 5일 UFN 멕시코시티 대회를 통해 멕시코시티에서 세번 째로 대회를 여는 이유다.

뉴욕타임즈는 멕시코의 저렴한 음식가격,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 사진 및 문화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UFC가 멕시코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다.

멕시코의 팬들은 거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 큰 함성을 내지르는 열정과 함께 항상 더 많은 명승부를 원한다. 종합격투기 대한 지식도 놀라운 수준이다. 하룻밤 내내 떠들썩하게 즐길 줄 아는 팬들이 멕시코에 있다.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멕시코시티 아레나가 UFC 대회 개최장소로 선정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2만 명 이상의 열정적인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시설이다.
그리고 멕시코 파이터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은 명승부와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토니 퍼거슨을 예로 들어보자. ‘엘 꾸꾸이’ 퍼거슨은 지난 4경기에서 보너스를 무려 5차례 수상했다.(작년 12월 에드손 바르보자와의 경기에서 2개 보너스를 수상했다)
퍼거슨의 경기에선 항상 적극적인 공격성을 기대된다.
켈빈 가스텔럼도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2일 멕시코시티 대회에 출전을 통해 가스텔럼은 3번 째로 멕시코에서 UFC 경기를 치르며, 또한 멕시코에서 3번째 승리를 노린다. 가스텔럼 또한 경기시간 내내 적극적으로 공방을 벌이는 웰터급 유망주이다.
멕시코 선수들은 명승부를 만들어내는 것을 즐긴다. 멕시코 시티도 마찬가지다. UFC는 두말할 나위 없다.
요약하자면, MMA 팬이라면, 멕시코 시티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완벽한 시기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