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체급 타이틀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NOCHE UFC(UFC 306)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지는 밴텀급 타이틀매치다. 현 챔피언 션 오말리가 랭킹 1위의 도전자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상대로 2차 방어에 나선다. 드발리쉬빌리는 챔피언 등극은 물론 팀동료 알저메인 스털링의 대리 복수도 노린다.
코메인이벤트에는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예정돼있다.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와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3차전을 갖는다. 현재 상대전적은 그라소가 1승 1무로 앞서는 상황, 이 경기에서 만약 셰브첸코가 승리한다면 4차전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의 tvN과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30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언더카드는 9시, 메인카드는 11시에 첫 경기가 진행된다. TVING에서는 언더카드와 메인카드가 생중계되며, UFC FIGHT PASS에서는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