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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파크 공동메인이벤트에서 3-0 판정승, 연패 사슬 끊어

 


라이트급의 유망주 노먼 파크가 2연패 사슬을 끊고 UFN 더블린 대회 공동메인이벤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대회는 토요일 아일랜드 더블린 3아레나에서 열렸으며 노먼 파크의 이번 상대는 레자 마다디였다. 대회 전 양 선수간의 말싸움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치열한 명승부를 기대했다. 하지만 3-0 판정승도 노먼 파크에게는 충분했다.

판정은 3명의 부심 모두 30-27로 노먼 파크에게 승리를 줬다. 파크의 전적은 이제 22승 4패 1무가 되었다. 이번 대결은 말다디에게 201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갖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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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부응하듯 말다디는 1라운드에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대체로 효과적이지 못했다. 파크는 말다디가 시도한 모든 테이크다운을 버텨냈으며 말다디에게 견고한 타격으로 그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었다.

말다디는 2라운드 2분 경 최초로 테이크다운을 시키기 전까지 몇 차례 펀치와 킥을 허용했다. 하지만 파크는 넘어지자마자 곧바로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래플링 측면에서 양 선수가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원거리 공방에서는 파크가 완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3라운드에서 타격공방에서 이득을 본 말다디, 하지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파크의 테이크다운 방어는 굉장히 탄탄했다. 파크는 라운드 종료 2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공격이라기 보다는 한 숨을 돌리는 기회로 보였다. 말다디는 재빨리 일어났으나 경기 종료 전 마지막으로 돌격을 시도하지는 못했다. 


니콜라스 덜비 vs. 대런 힐
웰터급 유망주 니콜라스 덜비와 대런 틸 양 선수 모두 무패 전적으로 옥타곤에 들어섰다. 그리고 3라운드 격전을 치른 후에도 변함없이 무패로 옥타곤에서 내려갔다. 니콜라스 덜비는 패배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3라운드에 역전에 성공해 대럴 틸을 거의 끝내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2명의 부심이 무승부로 판정하며, 니콜라스 덜비는 ‘0패’ 전적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29-28로 1명의 부심이 대런 틸에게 승리를 줬으나 2명의 부심은 28-28로 무승부를 선언했다.
대런 틸(13승 0패)은 1라운드 자신있게 왼손 펀치를 무기로 선택했다. 덜비(14승 0패 1무)이 왼손 펀치를 예상하고 있을 때 하단 발차기가 터져나오며 덜비의 접근을 막아냈다. 라운드 후반 2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덜비는 짧은 시간 클린치를 하는데 성공하는데 했다. 하지만 테이크다운에는 실패했으며 대런의 탄탄한 균형을 무너뜨리지도 못했다. 대런 틸은 라운드 종료 직전 왼손 어퍼컷으로 덜비를 다운시키며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대런 틸은 2라운드에서도 계속 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덜비가 잠깐이나마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으나 대런 틸은 재빨리 일어나버렸다. 대런 틸은 근거리, 원거리에도 타격으로 계속 점수를 따갔다.
경기는 대런 틸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상황, 니콜라스 덜비는 3라운드에 대런 틸을 잠시나마 주춤하게 만드는 왼발 하이킥을 성공시켰다. 이 공격으로 덜비는 경기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대런 틸이 다시 한 번 재빨리 일어섰지만 다시 한 번 왼발 하이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니콜라스 덜비는 경기 방식을 바꿔 이제 대런 틸을 완전히 끝내는 데 집중했다. 3라운드 중반, 니콜라스 덜비는 대런 틸을 넘어뜨리고 공격을 퍼부었다. 대런 틸을 이에 반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런 틸이 방어를 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어서는데 성공했으나 여전히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마지막 1분이 재빨리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양새였다. 덜비는 계속 해서 압박을 하면서 펀치, 발차기로 점수를 쌓았다. 니콜라스 덜비는 비록 대런 틸을 피니시 시키지는 못했지만, 역전을 만들어낸 그의 용기는 경기장을 꽉 메운 관중의 열화와도 같은 성원을 이끌어냈다. 

닐 시리 vs. 존 델로스 레예스

더블린의 플라이급 베테랑 닐 시리가 존 델로스 레예스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대회 메인카드경기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경기 1라운드에서 닐 시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시리는 레예스에게 계속 해서 펀치 공격을 성공시켰다. 재빠른 KO승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레예스는 모든 공격을 잘 버텨냈고 테이크다운도 성공시켰다. 그리고 자신이 지닌 모든 걸 다 쏟아냈다. 2라운드에서도 경기는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시리는 2라운드 2분에 길로틴 초크를 거의 성공시킬 뻔 했다. 레예스는 길로틴 초크에서 벗어난 후 시리의 등 뒤로 돌아갔다. 하지만 닐 시리는 차분하게 위험을 피하면서 두 발을 딛고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라운드 종료까지 2분이 남지 않은 상황, 양 선수는 격렬하게 타격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레예스가 마침내 한 차레 판치를 적중시키며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닐 시리가 레예스의 목을 감싸쥐고 있었다. 레예스는 2라운드 4분 12초에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사용된 기술은 길로틴 초크.
이번 승리로 시리는 1승을 더해 16승 11패로 전적을 향상시켰다. 괌 출신의 레예스는 8승 5패 전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