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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컷 12월 10일 재출전, 상대 코디 피스터

 

이번 달 프란시스코 트레비노에게 57초 KO승을 거두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UFC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며, 최근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라이급의 신예 세이지 노스컷이 텍사스 출신의 코디 피스터를 상대로 12월 10일 UFN 라스베이거스 대회에 출전한다.
“(UFC에서) 첫 경기는 재밌었다. 그리고 이번은 정말 큰 기회다”라고 19세의 노스컷이 2015년이 끝나기 전 한 경기 더 출전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첫 경기는 정말 잘 풀렸다. 부상도 없다. 컨디션도 정말 좋게 느껴진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갖고 싶다”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여성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지 밴전트과 스코틀랜드의 타격가 조앤 캘더우드의 대결이 메인이벤트다.
현재 UFC 선수 중 가장 어린 텍사스 케이티 출신의 노스컷은 트레비노에게 승리를 거두며 전적을 6승 무패로 만들었다. 하지만 노스컷은 격투기에 갓 입문한 선수가 아니다. 4살부터 전통무술을 수련했다. 노스컷이 UFC 데뷔경기에서 침착하고 집중된 모습을 보인 것도 전혀 놀랍지 않다.
노스컷의 나이와 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가 노스컷을 발굴해낸 스토리(UFC 파이트패스 ‘Looking for a Fight’ 코너에서 확인가능)로 인해 이번 데뷔전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다. 노스컷은 이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며, 공중제비를 돌면서 옥타곤 데뷔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SNS 상에서도 큰 화제였다. 노스컷에겐 그다지 놀랄만한 일도 아니었다.
“옥타곤에 서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그리고 옥타곤에서 침착할 수 없다면 어떻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겠나?”라고 노스컷은 말한다. “경기장 관중과 TV에서 채널을 돌려 UFC를 시청하는 사람들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 그리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침착해지면 그런 것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UFN 라스베이거스 경기에 출전하기로 합의한 노스컷은 아직까지 피스터의 경기를 연구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곧 피스터를 연구할 것이다. 텍사스 아마릴요 출신의 피스터는 현재 콜로라도 보울더에 살고 있다. 2010년부터 프로로 활동해 12승 4패 전적을 지닌 피스터는 지난 2월 제임스 문타스리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으나 7월 UFC 189 대회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1승을 올렸다. 선수경력 초창기 4승 1패 이후 8승 1패 1무를 거둔 25세의 피스터와의 12월 대결은 노스컷에게 힘든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험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노스컷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듣고자하는 이유가 있다면, 12월 피스터와의 경기는 텍사스 A&M 대학의 시험기간과 겹친다. 노스컷은 이 곳에서 석유관련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다니는 곳은 미국에서 석유관련 기술로는 최고의 대학교다. 훈련을 더 하기 위해서 수업을 줄이고 공부량도 줄였다”라고 노스컷은 말했다. “지금은 캐나다 트리스타 짐에서 피라스 자하비, 조르쥬 생 피에르, 로리 맥드날드를 비롯한 사람들과 훈련하고 있다. 노트북을 가져와서 숙제를 하고 공부도 한다. 버겁힌 하다. 하지만 지금은 최대한 공부를 많이 해둬서 경기 시기가 가까워지면 다 끝내두려고 한다. 그러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기말시험과 감량을 동시에? 이걸 누구라도 동시에 해치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노스컷일 것이다. 그리고 트리스타 짐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12월 10일에는 더욱 위험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노스컷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정말 끝내주는 훈련이다. 아버지와 나는 자하비 코치가 천재라고 생각한다. 기술도 너무 좋고 모든 것이 믿을 수 없을만큼 뛰어나다. 지금 말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면 다음 번에 이곳에 올 땐 외투를 가지고 와야겠다는 것이다. 정말 춥다. 벌써 눈이 내리고 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