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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스 vs 페냐, UFC 269에서

아만다 누네스 대 줄리아나 페냐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이 오는 12월 펼쳐진다.

UFC는 두 선수의 맞대결이 1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269에서 열린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는 당초 지난 8월 8일 열린 UFC 265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누네스가 대회를 며칠 앞두고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나타내면서 취소된 바 있다.

여성부 밴텀급은 장기간 아만다 누네스의 독주로 전개되고 있는 중이다. 2016년 UFC 200에서 정상에 오는 그녀는 여러 경쟁자들을 꺾고 5차 방어에 성공했으며, 2018년엔 페더급까지 제패하더니 2차 방어까지 완수했다. 밴텀급을 넘어 여성부 전체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도전자인 줄리아나 페냐는 2013년 TUF 18 우승을 통해 옥타곤에 입성해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했다. 출산으로 2년 6개월의 공백을 가지기도 했으나 2019년 복귀해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경기에선 사라 맥맨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며 건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