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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레임 KO승, 디아즈 및 코왈키비츠 승리

UFN 올랜도 대회 메인카드 경기 결과

도스 산토스 vs. 오브레임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UFN 올랜도 대회의 공동메인이벤트, 도스 산토스를 상대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차분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브레임은 2라운드에 폭발적인 공격을 퍼부어 UFC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도스 산토스를 2라운드에 끝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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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산토스는 정말, 정말 위험한 상대다”라고 오브레임은 말했다. “도스 산토스와 싸울 때는 조심해야 한다. 폭탄과도 같은 위력의 펀치를 던지기 때문이다. 강한, 묵직한 펀치였다. 그래서 이런 경기전략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일단 리듬을 파악한 후 조금씩 무너뜨리는 전술이었다”

1라운드 1분이 지나기까지 양 선수 모두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 경기 시작 후 9초가 되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도스 산토스가 마침내 첫 번째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목표를 맞추지 못했다. 양 선수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서로의 주위를 빙빙 돌았다.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양 선수는 간간이 펀치, 킥을 던졌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의 코에서 출혈을 일으킨 오브레임의 왼쪽 펀치 2방을 제외하면, 어떤 공격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2라운드, 도스 산토스의 킥이 오브레임의 급소에 맞아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그리고 경기의 흐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도스 산토스는 앞으로 치고 나왔고 오브레임은 발차기로 카운터 공격을 노렸다. 오브레임이 더욱 바쁘게 공격을 시도했다.펀치는 거의 없었지만 다양하게 발차기를 사용해 공격을 시도했다. 라운드 종료 1분 15초가 남은 상황, 오브레임의 왼손-오른손 공격이 적중되며 산토스의 오른쪽 눈두덩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산토스는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겨우 몇 초 후, 한 방의 왼손 훅이 도스 산토스를 바닥에 눕혀버렸다. 추격타가 이어지며 경기가 끝났다. 댄 미라글리오타 주심은 2라운드 4분 43초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번 승리로 오브레임은 40승 14패 1무효경기 전적을 지니게 됐다. 살바도르 주 출신의 도스 산토스의 전적은 17승 4패가 됐다.

디아즈 vs. 존슨


1년 전 경기를 치른 후 돌아온 네이트 디아즈는 인상적인 복귀전 승리를 거뒀다. 라이트급 랭킹 6위 마이클 존슨에게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
3명의 주심 모두 29-28로 디아즈에게 승리를 줬다.
이번 라이트급 경기에서 양 선수는 1라운드부터 빠르게 경기를 진행했으며 5분 동안 전혀 페이스를 늦추지 않았따. 존슨은 많은 킥을 적중시켰으며, 특히 디아즈가 앞으로 내딘 오른쪽 다리에 많은 킥을 성공시켰다. 디아즈는 비록 느렸지만 확실하게 리듬을 찾으며 몇 방의 묵직한 펀치를 존슨에게 맞췄다.
디아즈는 잽으로 2라운드 초반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하지만 존슨이 잽 타이밍을 알아내자 펀치와 킥을 균일하게 섞어서 시도했다. 그 후 일어난 것은 ‘이거 깰 수 있겠어?’하는 식의 공방이었다. 양 선수는 번갈아가며 공격을 주고 받았다. 라운드 종료 1분 45초가 남은 상황에서 디아즈가 앞서나가면서 몇 차례 존슨에게 충격을 줬다. 그리고 디아즈는 존슨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과거 오랜 기간 활동했을 때보다도 더욱 날이 서있는 공격을 선보인 디아즈, 펀치를 시도하는가 하면 존슨의 체력을 빼놓는 공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 존슨은 디아즈의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했다. 존슨은 계속해서 압박을 가해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되돌리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지 않았다.
2014년 12월 13일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판정으로 패한 것이 가장 최근의 경기였던 네이트 디아즈의 전적은 19승 10패가 되었다. 존슨은 1패를 추가해 17승 10패가 되었다.

코왈키비츠 vs. 마르코스


폴란드 출신의 새로운 스트로급 스타가 나타났다. UFC 신예선수인 카롤리나 코왈키비츠가 메인카드 1경기에서 란다 마르코스를 3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1명의 부심은 30-27로, 2명의 부심이 29-28로 코왈키비츠에게 승리를 줬다. 코왈키비츠의 전적은 8승 무패가 되었다. 몬트리올 출신의 마르코스는 5승 4패가 됐다.
1라운드 내내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됐다. 마르코스가 변칙적인 하지만 여전히 효과적인 타격을 시도했다. 코왈키비츠는 펀치 정확도에서 마르코스보다 떨어졌지만, 카운터 공격을 효과적으로 적중시켰다. 레슬러 출신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마르코스는 펜스에 기댄 상태의 클린치에서 확실히 우위를 보였다.
2라운드에서 마르코스는 코왈키비츠를 매트로 끌어내리며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풀고자 했다. 코왈키비츠가 두 발로 일어섰지만 마르코스는 딱 달라붙어서 코왈키비츠의 등 뒤로 돌아갔다. 코왈키비츠는 다시 한 번 매트로 끌려들어갔다. 이 상태로 2라운드가 마감되었다.
3라운드가 코왈키비츠에게 최고의 라운드였다. 코왈키비츠는 선 상태에서 강한 타격을 성공시켰으며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면서 오히려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1분이 채 남지 않은 상황, 마르코스는 일어서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충격을 입은 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