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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빈스 생프루, 무패 신성 상대로 UFC 21번째 경기

약 7년간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경쟁하고 있는 오빈스 생프루가 오는 4월 UFC 21번째 공식 경기에 나선다.

생프루는 오는 4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라카사주 링컨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73에서 샤밀 감자토프와 대결한다.

약 7개월 만의 출전이다. 생프루는 지난해 9월 미갈 올렉세이추크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난 바 있다. 당시 그는 경기에서 밀리던 중 자신의 장기인 본플루초크로 항복을 받아냈다. 옥타곤에서 선보인 그의 네 번째 본플루 초크였다.

생프루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활동하다 2013년 UFC에 입성했다. 초기부터 4연승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6년엔 존 존스와 잠정타이틀매치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며 타이틀을 바라볼 수 있는 상위권엔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상대인 감자토프는 다케스탄 출신의 신인이다. 13승 무패의 전적으로 지난해 UFC와 계약했으며 11월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그의 14승은 KO 5승, 서브미션 5승, 판정 4승으로 구성돼있다. 삼보와 주짓수를 수련한 그래플러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앤서니 스미스 대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라이트급의 에반 던햄-마이클 존슨, 여성부 플라이급의 신시아 칼빌로-안토니나 셰브첸코의 대진도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