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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 11번째 경기력 보너스

UFC 라이트급의 새 챔피언에 등극한 찰스 올리베이라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경기력 보너스 수상 횟수 기록을 경신했다.

UFC는 16일(한국시간) UFC 262 직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수상자로 올리베이라와 크리토스 기아고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리베이라는 오늘 경기 전까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부문에서 10회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가운데, 11회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에서 올리베이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마이클 챈들러를 제압했다. 1라운드에 그로기에 빠지며 패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으나 2라운드 초반 왼손 훅이 터지면서 경기를 끝냈다.

경기가 엎치락뒤치락 치열했던 만큼 명경기 보너스도 기대됐으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페더급의 에드손 바르보자-셰인 버고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또 다른 경기력 보너스는 언더카드 1경기에 출전한 크리토스 기아고스가 받았다. 그는 션 소리아노와의 대결에서 2라운드 59초 만에 브라보초크로 승리했다. UFC의 공식적인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