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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번즈, 나란히 톱10 입성

두 명의 브라질리언 파이터 찰스 올리베이라와 길버트 번즈가 나란히 자신이 활동하는 체급의 톱 10에 입성했다.

17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라이트급 13위에서 8위, 번즈는 웰터급 12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170이 적용된 결과다. 올리베이라는 메인이벤트에서 케빈 리를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잡아냈고, 코메인이벤트에 나선 번즈는 데미안 마이아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둘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

올리베이라는 2010년 UFC 입성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그는 2018년부터 7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의 질적인 수준이 높다. 최근 7경기를 전부 피니시로 장식했으며, 그 과정에서 6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앞으로 그는 톱5 진입을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번즈 역시 체급을 올린 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하반기 웰터급에 데뷔해 패배 없이 3승을 거둬들였다. 세계적인 주짓떼로 출신인 그는 같은 주짓수 기반 그래플러인 거너 넬슨과 데미안 마이아를 잡아냈다. 

한편 올리베이라에게 패한 케빈 리는 라이트급 8위에서 10위로, 데미안 마이아는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조니 워커에게 승리한 라이트헤비급의 니키타 크릴로프는 12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