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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 vs 게이치, UFC 274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오는 5월 저스틴 게이치를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UFC는 두 선수가 벌이는 타이틀매치가 오는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 풋 프린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274에서 펼쳐진다고 6일 공식발표했다.

챔피언 올리베이라는 커리어에서 절정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페더급에서 활동하다 2017년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그는 2018년부터 10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마이클 챈들러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뒤 더스틴 포이리에를 피니시시키며 첫 방어를 완수해냈다.

특히 그는 UFC 최다 피니시, UFC 최다 서브미션, UFC 최다 보너스(타이), UFC 최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상대인 게이치는 라이트급 랭킹 1위로 언제나 공격적인 경기를 구사한다. 레슬러 출신이지만 시종일관 치열한 타격을 선호한다. 그런 성향 덕에 9경기에서 무려 10차례 보너스를 받아냈다.

그는 2020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마이클 챈들러에게 판정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