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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페냐 P4P 상위권

지난 주말 타이틀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여성부 밴텀급의 새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가 P4P 랭킹에서도 높은 위치에 이름을 올렸다.

14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고, 페냐는 11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UFC 269가 적용된 결과다. 올리베이라는 자신의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강력한 도전자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이번에도 대단한 피니시 결정력을 과시했다. 포이리에는 저스틴 게이치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페냐는 아만다 누네즈를 꺾는 대박을 터트리며 올해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경기 전만 해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강한 집념으로 누네즈와 정면 타격전을 벌이는 초강수가 통했다.  

둘 외에도 랭킹이 상승한 선수들이 눈에 띈다. 페드로 무뇨즈에게 승리한 도미닉 크루즈는 밴텀급 9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하울리안 파이바를 1라운드에 완파한 션 오말리는 13위로 다시 진입했다. 

또 타이 투이바사는 오구스토 사카이를 격파하고 11위로 다시 진입했으며 안드레 무니즈는 미들급 13위에 안착했다. 그는 에릭 앤더스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