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UFC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는 오늘 열린 UFC 289에서 베닐 다리우시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두 종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총 19회로 UFC 최다 피니시 기록을 가지고 있던 그는 이번 승리로 총 20회를 달성하며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하며 총 19회로 이 부문에서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늘 경기 전까지는 18회로, 도널드 세로니와 타이 기록을 보유한 상태였다.
한편 올리베이라는 승리 후 타이틀 탈환을 선언했다. 라이트급 전 챔피언이었던 그는 지난해 계체에 실패하며 타이틀이 박탈됐고, 이후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타이틀 결정전에서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