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themes/custom/ufc/assets/img/default-hero.jpg

파브리시오 베우둠 vs 데릭 루이스, UFC 216에 합류

 


헤비급 전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10월 복귀한다. 상대는 랭킹 7위의 신성 데릭 루이스다.

두 선수의 대결이 오는 10월 8일(이하 한국시가) 열리는 UFC 216에서 펼쳐진다. UFC 216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베우둠은 짧은 휴식을 끝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의 경기가 7월 초에 있었으니 경기 터울이 100일이 채 되지 않는다. 빨리 출전해 부진을 씻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루이스 역시 헌트에게 패배한 직후만 해도 돌연 은퇴를 선언했으나 입장을 번복, 4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패배 뒤 더 큰 기회가 찾아왔다. 7위인 그가 2위 베우둠을 꺾는다면 단숨에 타이틀 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 루이스가 훨씬 반길 만한 대진이다.

2015년 케인 벨라스케즈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베우둠은 현재 기세가 조금 꺾인 상태다.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패해 벨트를 빼앗겼고 최근 경기에선 라이벌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분패한 바 있다. 다음 경기의 상대가 누구든, 이겨서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한편 UFC 216엔 현재까지 9개 대진이 확정된 상태다. 베우둠-루이스 외에 토니 퍼거슨-케빈 리, 베닐 다리우스-에반 던햄 등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메인이벤트 경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