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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스타, 미들급 2위로 껑충…디아즈는 7위 진입

브라질 출신의 미들급 신성 파울로 코스타가 미들급의 쟁쟁한 강호들을 넘어 정상을 넘보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7위였던 코스타는 5계단을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톱10에서의 5계단 상승은 좀처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한 약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8일 열린 UFC 241이 적용된 결과다. 코스타는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에 나서 2위였던 요엘 로메로에게 판정승했다. 

코스타는 이 승리로 차기 타이틀 도전자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0월 대결이 예정된 로버트 휘태커 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이틀매치 승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코스타이며, 아직까지 패배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긍정적인 요소다. 본인은 두 선수 중 누가 벨트를 가지든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를 친다.

이번 랭킹 발표에선 눈에 띄는 변화가 많다. 3년 만의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하며 앤서니 페티스를 이긴 네이트 디아즈는 웰터급 랭킹 재진입을 신고했다. 단번에 7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다.

밴텀급의 오랜 강자 하파엘 아순사오를 이긴 코리 샌드하겐 역시 9위에서 6계단을 상승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순사오는 3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P4P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장기간 1위를 지키던 다니엘 코미어는 헤비급 타이틀을 잃음과 동시에 7위로 뚝 떨어졌다. 11위였던 미오치치가 4위 자리를 꿰찼다. 코미어가 하락하면서 존 존스가 1위에 복귀했다. 2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3위는 헨리 세후도다. 

한편 UFC 공식 랭킹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 파이터는 한 명이다. 페더급의 정찬성이 변함없이 6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