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헤비급 끝판왕을 가리는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313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대 도전자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먀치가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페레이라는 2023년 11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불과 7개월 만에 세 차례 타이틀을 지켜낸 바 있다.
강력한 도전자가 그 자리를 넘본다. 안칼라예프는 한참 전부터 챔피언에 오를 실력자로 평가받던 인물로서 드디어 정상에 도전한다. 최근 13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9일 아침 8시 30분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10시에는 언더카드, 메인카드는 12시부터 진행된다. TVING에서는 오전 10시 언더카드부터 중계된다. UFC FIGHT PASS에서는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