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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vs 올리베이라…UFC 256 추가대진

2020년의 마지막 PPV 이벤트, UFC 256의 핵심 대진이 공개됐다.

UFC는 토니 퍼거슨 대 찰스 올리베이라의 라이트급 경기, 데이브손 피게이레도 대 브랜든 모레노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UFC 256에서 펼쳐진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UFC 256은 오는 12월 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두 개의 대진만으로 기대감이 높다. 퍼거슨과 올리베이라는 라이트급에서 실력과 재미를 모두 갖춘 파이터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퍼거슨은 2013년부터 12연승을 질주하다 지난 5월 저스틴 게이치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타이틀 도전 경쟁에서 자신의 입지를 곤고히 할 수 있다.

올리베이라는 2017년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뒤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7연승 중인데, 7승을 전부 피니시했다. 지난 3월에는 케빈 리를 길로틴 초크로 무찔렀다.

피게이레도와 모레노는 나란히 3주 만에 다시 출전해 맞대결을 벌인다. 둘은 지난 주말 열린 UFC 255에서 알렉스 페레즈, 브랜든 로이발을 각각 1라운드에 눌렀다. 피게이레도에겐 이번이 2차 방어전이며, 모레노는 첫 타이틀 도전이다.

한편 UFC는 앞서 이번 대회의 첫 대진으로 주니어 도스 산토스 대 시릴 가네의 헤비급 경기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