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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게이레도 "이렇게 끝날 줄 알았지"

브라질 출신의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브손 피게이레도가 첫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피게이레도는 22일(한국시간) 열린 UFC 255에서 랭킹 4위 알렉스 페레즈에게 승리했다.

초반 스탠스를 바꿔가며 타격전을 하던 피게이레도는 상대의 원레그 테이크다운 시도에 즉흥적인 기술로 받아쳤다. 테이크다운을 방어가 여의치 않자 가위치기 기술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그리고 상대가 상위를 점하려는 순간 재빠르게 목을 캐치해 길로틴 초크로 연결시켰다. 길로틴 초크는 그가 가장 선호하는 서브미션으로, 이번 승리를 포함해 길로틴 초크로만 5승을 따냈다.

승리 후 피게이레도는 "나를 마법의 달인으로 불러 달라. 난 내 마스터에게 이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고, 이것이 내가 하려던 것이었다. 난 그것을 위해 훈련했고 정확하게 그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에 스탠스를 바꿨다. 킥으로 가격 할 수 있었지만 그는 그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 포지션은 나의 내 A, B, C다. 나는 그 포지션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그가 이 포지션을 노릴 것을 알았다. 그것은 그가 옥타곤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였다. 나는 그 상황을 예상했고 그렇게 끝났다"고 큰소리쳤다.

첫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피게이레도의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 밴텀급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했었지만, 경기 후에는 브랜든 모레노와의 대결을 언급했다.

"브랜든 모레노와 맞서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가 이 경기를 성사시켜주길 바란다. 그게 내가 하고 싶은 싸움이다"라는 피게이레도는 "나는 브라질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 난 최고의 P4P 파이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