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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게레도, P4P 12위

데이브손 피게레도는 지난 주말 UFC 270에서 브랜든 모레노를 꺾고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챔피언으로 나선 1차전에서 무승부로 타이틀을 방어했던 그는 2차전에서 패해 벨트를 잃었다가 이번 3차전 승리로 정상에 복귀했다.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한동안 사라졌던 P4P 랭킹에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25일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피게레도는 12위로 진입했다. 패자인 모레노는 체급 랭킹 1위로, P4P 부문에서는 13위로 3계단 하락했다.

그가 P4P 랭킹에 다시 진입하면서 10위권이 요동쳤다. 경기를 치르지도 않은 밴텀급 잠정챔피언 페트르 얀이 9위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가 11위로 올라섰다. 반면 스티페 미오치치(10), 로버트 휘태커(14), 얀 블라코비츠(15)는 1계단씩 하락했다.

반면 상위권은 부동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정상에 버티고 있으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스라엘 아데산야, 프란시스 은가누, 찰스 올리베이라가 뒤를 잇고 있다.

여성부의 경우 아만다 누네즈가 밴텀급 타이틀을 잃으면서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1위로 올라선 상태다. 2위는 아만다 누네즈, 3위는 로즈 나마유나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