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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vs. 존슨…UFN 94 메인이벤트서 대결

 


더스틴 포이리에 대 마이클 존슨의 라이트급 매치가 오는 9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이달고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UFN)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는 UFN의 94번째 대회로 기록되며, 올해 텍사스에서 열리는 첫 UFC 이벤트다.

라이트급의 두 컨텐더가 만난다. 2014년 현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패한 뒤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포이리에는 4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바비 그린에게 KO승을 거둔 뒤 톱10에 진입해 타이틀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랭킹은 8위.

포이리에는 그린과 대결할 당시 인터뷰에서 "오직 맥그리거에게 당한 패배 때문에 체급을 올린 것은 아니다. 코치와 오래 전부터 논의하고 있었고, 언젠가 올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결정이었다. 라이트급으로 옮긴 뒤 젊어진 것 같다.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벨트를 손에 넣고 말겠다. 난 이제 26살로, 파이터로서 성장 중이며 UFC에 있는 어떤 라이트급 파이터도 쓰러트릴 자신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상대인 존슨은 라이트급의 무서운 기대주로 불리다 최근 베네일 다리우시와 네이트 디아즈에게 연패하며 기세가 조금 꺾인 상황. 그러나 기본적인 경쟁력 만큼은 여전히 라이트급의 어떤 강자도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평가받는다. 한 때 6위에서 활동했던 존슨은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 도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메인이벤트에선 미들급의 두 기대주가 만난다. 최근 4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10위 데릭 브런슨이 화려한 타격을 자랑하는 유라이어 홀과 대결하는 것. 당초 브런슨은 UFC 200에서 게가드 무사시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홀에겐 지난해 11월 UFC 193에서 로버트 휘태커에게 패한 뒤 10개월 만의 경기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재까지 7개 카드가 완성됐다. 메인·코메인이벤트 외에 에반 던햄-아벨 트루지요의 라이트급매치, 알레잔드로 페레즈-매니 감부리안의 밴텀급매치, 채스 스켈리-막시모 블랑코의 페더급매치 등의 경기가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