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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vs 맥그리거 3,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코너 맥그리거가 오는 7월 옥타곤에서 다시 만난다.

UFC는 포이리에 대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경기가 오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64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UFC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이벤트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며, 이번 대회는 관중들 앞에서 펼쳐진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페더급에서 맞붙은 2014년 9월 UFC 178에서는 당시 신흥강호였던 맥그리거가 1라운드 TKO승을 거뒀고, 지난 1월 UFC 257에서는 포이리에가 2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성격을 띤다. 2차전에서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가다 로킥에 충격을 받으면서 역전패한 맥그리거 측은 설욕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패배 이후 치른 재대결에서 진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낸다. 

랭킹이 자신보다 낮고 불과 몇 개월 전 완승을 거뒀지만 대결을 원하는 것은 포이리에도 마찬가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랭킹 1위 포이리에는 6위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위해 타이틀 도전 기회를 거절했다. 맥그리거와 맞설 경우 얻는 게 확실하며, 이기면 차기 타이틀 도전에 유리한 입지까지 선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