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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참가자 확정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13일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하는 ROAD TO UFC의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토너먼트의 오프닝 라운드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UFC PPV 대회인 UFC 275: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에 앞서 6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ROAD TO UFC 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아시아의 정상급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총 4개의 남성부 체급에서 각각 8명의 종합 격투기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최종적으로 체급별 우승자는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에서는 총 7명의 선수들이 ROAD TO UFC에 출전한다.

플라이급(56.7kg)
•최승국(코리안좀비MMA):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로 강력한 라이트 펀치와 뛰어난 그라운드 앤 파운드 실력을 갖고 있다.
•박현성(김경표짐):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펀치, 니킥 가릴 것 없이 타고난 킬러 본능을 갖고 있다.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뛰어나다.

밴텀급(61.2kg)
•김민우(모아이짐): 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으로 체급 내에서 키(178cm )가 큰 편이고, 좋은 무에타이 실력을 겸비한 주짓수 블랙 벨트의 소유자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2019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민우에 대해 그라운드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UFC 선수급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페더급(65.8kg)
•홍준영(코리안좀비MMA):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로 더블지FC- AFC 페더급 통합 챔피언이다. 좋은 잽과 레그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전략 수행 능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이정영(센짐): 전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으로 난타전을 즐기는 주짓수 블랙벨트의 소유자다. 강철 같은 맷집과 묵직한 원투 스트레이트 펀치를 자랑한다. 

라이트급 (70.3kg)
•기원빈(팀파시): 더블지FC 와 글레디에이터 두 단체의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강력한 라이트 오버핸드가 주무기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뛰어난 정신력을 갖고 있다.
•김경표(김경표짐): 전 히트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뛰어난 체력과 그래플링 실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ROAD TO UFC 의 오프닝 라운드는 6월 9일과 6월 10일 이틀 모두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티켓은 https://ufc.com/rtu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또한 UFC 275: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의 VIP 패키지를 구입하면 양일 이벤트의 지정석이 제공된다.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ROAD TO UFC 는 한국의 황금시간대에 방송되기 때문에 한국 시청자들은 경기와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UFC의  한국 방송 채널로는 TVING, tvN sports, tvN show, tvN 등이 있다.

UFC 275: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는 싱가포르 관광청 (STB)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더블 타이틀전으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가 랭킹 2위 이리 프로하즈카와 맞붙고,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랭킹 5위 타일라 산토스를 상대한다.

UFC 275: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는 6월 12일(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언더 카드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에, 메인 카드는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티켓은 Ticketmaster.sg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