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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시즌 2 발표

상하이 –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ROAD TO UFC 두 번째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ROAD TO UFC는 아시아의 정상급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오프닝 라운드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토너먼트는 2022년 6월에 시작해 4개 체급에서 32명의 선수가 경쟁했다. 결승은 지난 5일에 열려 안슐 주블리(인도), 이정영(한국), 나카무라 린야(일본), 박현성(한국) 총 4명의 우승자가 UFC와 계약했다. 추가적으로 결승 진출자인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카자마 토시오미(일본)와 논토너먼트 경기 승자 장밍양(중국) 세 명의 ROAD TO UFC 참가자가 UFC와 계약했다.

ROAD TO UFC 시즌 2는 다시 한번 남성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시즌 1에는 중국,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선수들이 참여했는데, 시즌 2에는 그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참가자가 모일 걸로 기대된다. MMA 유망주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당 하나의 논토너먼트 경기가 추가돼 5경기로 한 에피소드가 구성된다. 

ROAD TO UFC 시즌 2는 5월 27일, 28일 개최된다. 토너먼트의 모든 라운드는 유관중 라이브 이벤트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장소는 각 대회에 앞서 발표될 예정이다. 결승은 2023년 4분기 UFC 파이트 나이트 아시아 대회에서 개최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 네 체급의 우승자들에게는 UFC 계약이 주어진다.

참가에 관심 있는 선수들은 3월 13일까지 RoadtoUFC@ufc.com로 프로필과 경기 영상을 보내 참가 지원할 수 있다. 

케빈 장 UFC 선임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은 “지난해 ROAD TO UFC를 론칭했을 때  아시아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팬층을 구축하는 데 있어 이렇게 커다란 영향을 발휘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 ROAD TO UFC는 팔로워, 팬 참여, 시청자수, 도달 범위를 비롯한 모든 측면에 있어 UFC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특히 7명의 특급 유망주를 UFC에 공급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시즌 2는 다시 한번 아시아 MMA 유망주들에게 UFC로 가는 확실한 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OAD TO UFC의 각 에피소드는 아시아 지역의 황금시간대인 오후 5시 이후에 방송되기 때문에 아시아 시청자는 UFC 방송 파트너를 통해 경기와 다양한 코너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