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BJ 펜이 드디어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BJ 펜은 내년 1월 15일 일요일 UFN 피닉스 대회에 출전해 페더급 5라운드 메인이벤트에서 멕시코의 신성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맞붙는다.
대회는 아리조나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리며 폭스스포츠 1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20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피닉스에서 열리는 본 대회의 입장권은 12월 2일 금요일부터 판매된다.
TUF 라틴아메리카 시즌 1 우승자인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현재 UFC에서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찰스 로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오늘의 명경기 보너스를, 안드레 필리를 KO로 꺾으며 오늘의 경기력 보너스를 수상한 바 있는 떠오르는 신예다.
로드리게스는 프로 경력 최초의 UFC 대회 메인이벤트였던 최근 8월 경기에서 알렉스 카세레스를 꺾고 오늘의 명경기 보너스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상대 BJ 펜은 UFC에서 2개 체급에 걸쳐 타이틀을 보유한 바 있는 3명의 전설 중 한 명으로 팬에게서 큰 사랑을 받는 선수다. 펜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페더급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37세의 BJ 펜이 새로운 여정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기 위해서는 24세의 젊은 기대주 로드리게스부터 넘어서야 한다.
추가 대진은 UFC.com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