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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하겐 vs 야동, 9월 18일

밴텀급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과 10위 송 야동이 오는 9월 옥타곤에서 만난다.

UFC는 두 선수가 9월 18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이벤트에서 맞붙는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밴텀급 테크니션간의 맞대결이다. 랭킹이 높은 샌드하겐은 180cm의 장신 타격가로 킥에 강점을 보인다. 그는 말론 모라에스를 스피닝휠킥으로, 프랭키 에드가를 플라잉니킥으로 쓰러트린 바 있다.

랭킹은 낮지만 최근 분위기는 야동이 낫다. 그는 지난해부터 3연승 중이며, 최근 경기에선 말론 모라에스를 1라운드에 격파했다. 빠르고 기술적인 펀치가 일품이다. 그가 샌드하겐만 넘으면 톱5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페더급 경기도 함께 발표됐다. 꾸준히 정찬성과의 대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신성 기가 치카제와 소디크 유수프가 맞선다. 치카제는 2019년 UFC에 입성해 7승 1패를, 유수프는 2018년 데뷔해 5승 1패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장소와 공식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최사는 장소와 대회명, 추가 대진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