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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9월 UFN 브라질리아서 첫 메인이벤트

 


지난 5월 UFC 198에서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던 크리스티안 '사이보그' 저스티노가 2연승에 나선다.

사이보그는 오는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95번째 대회에 출전해 리나 랜스버그와 대결한다. 불과 두 번째 경기 만에 메인이벤트의 자리를 꿰찼다.

인빅타FC 현 페더급 챔피언이기도 한 사이보그는 UFC에서 2경기 연속 계약체중 경기를 갖는다. UFC에 아직 페더급이 없는 탓에 페더급과 밴텀급의 중간이라 할 수 있는 140파운드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밴텀급 선수인 레슬리 스미스를 맞아 1라운드 1분 21초 만에 TKO승을 거둔 바 있다. 전력 차이가 적지 않았던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140파운드로 결정됐지만,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상대 역시 페더급 파이터라는 점이다. 랜스버그는 스웨덴 출신의 여성 파이터로, 데뷔전 패배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엘보 프린세스'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4승을 KO(TKO)로 따냈다. 이번이 UFC 데뷔전이다.

사이보그는 현존 최강의 여성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2005년 데뷔전에서 승리를 내준 뒤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무려 1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스트라이크포스에 이어 인빅타FC 정상에 오른 그녀는 타이틀 방어전에서도 항상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해왔다. 최근 4경기만 해도 전부 1라운드 KO승으로 장식했다. UFC에선 밴텀급 강자들과의 슈퍼파이트가 거론되기도 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현재 13경기가 확정된 상태다. 전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가 필립 노버를 상대로 UFC 페더급 첫 승에 재도전하고, 헤비급 랭킹 11위 로이 넬슨은 15위 안토니오 실바와 대결한다.

이외에 플라이급 랭킹 3위 주시에르 포미가 대 12위 더스틴 오티즈의 대결을 비롯해 길버트 번즈-마이클 프라제레스, 하니 야히야-타나카 미치노리, 에릭 실바-브랜든 태치 등 흥미로운 매치업이 다수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