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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vs 힐, 8월 7일

라이트헤비급의 신구 강호가 오는 8월 옥타곤에서 만난다.

UFC는 티아고 산토스와 자마할 힐이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이벤트에서 격돌한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가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며, 대회의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랭킹 6위 산토스는 5개월 만에 복귀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조니 워커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으나 올해 3월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넘지 못했다. 강한 펀치를 갖고 있지만 상대의 영리한 운영을 극복하지 못했다.

상대인 자마할 힐은 2020년 UFC에 데뷔한 신성으로 현재 10위에 올라 있다.

산토스보다 랭킹은 낮지만 상승세가 눈에 띈다. 그는 지난해 폴 크레이그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조니 워커를 1라운드에 KO시켰다.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타격이 날카롭다. 그가 산토스를 꺾으면 톱5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